|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지난 25일 원부저수지에서 “2019년 저수지 비상대처 능력 배양”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 해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점동면, 여주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주이천지사 수자원관리부장의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대피, 유관기관 상황 전파, 차량 통제 및 치안 유지, 저수지 제방 응급 복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집중호우, 지진 등의 자연 재난으로 농경지 피해가 발생했을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처럼 긴급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여주이천지사 관계자는 “저수지 붕괴 등의 재난상황에서 수리시설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했으며 “올 한 해 농경지 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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