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받고 수출 가속화…항공·해상 등 수출 물류비 지원
상태바
중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받고 수출 가속화…항공·해상 등 수출 물류비 지원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4.22 14: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는 인천의 최대 수출 교역국인 중국의 수출 지속 및 내수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중국 수출 기업에 대해 항공, 해상 등의 수출지원 물류비를 지원해 수출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인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본 사업은 인천공항 및 인천항에서 중국 전역에 수출되는 항공, 해상, 특급 탁송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수출기업이 선 지출하고, 수출확인서와 물류비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물류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발생된 물류비도 소급 적용해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중국 수출기업의 물류비 지원은 간접적인 수출효과와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이며, 유통, 무역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 (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산업진흥과 (032-440-4282), 인천상공회의소(810-2835)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중국의 수출 의존도가 높지만 중국은 인천의 최대 교역국으로 매력적인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빅마켓 시장으로 중국 내륙지역의 신규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수출지원과 신남방, 신북방 지역 진출 수출 다변화와 더불어 투 트랙 수출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