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시와 연계한 ‘2019 대학진학지도교사 성장지원 연수’를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거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학생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을 위주로 연수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진학지도교사 연수에선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 및 진로진학상담교사에게 필요한 7개 주제를 대상으로 사전 희망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아 교육ㅇ르 진행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2020 대입전형의 이해 ▲대입상담프로그램, ▲농어촌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 ▲예체능 실기전형 ▲모의서류평가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포천지역 중등 신규 교사가 해마다 많이 유입되는 있다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진학지도를 담당하다보니 진학을 위해 상담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교사들 또한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져 연수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아 이러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성수용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연수인 만큼, 문제점 보완을 통해 시 관내 2개 대학과 연계하여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는 등 연수의 질을 향상시켜,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진행에 따른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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