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카자흐스탄의 국영방송국인 하바르(KHABAR)24가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의 취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하바르24는 다른 나라의 선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자국에 방영하기 위해 취재를 했으며, 8일 방영(현지시간)예정이다.
방송국 측은 “하남유니온타워·파크를 촬영하게 된 계기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라는 점에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에는 하바르24의 취재기자인 블라디미르 토시외 1명이 하남유니온타워의 지하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중 재활용 선별시설을 영상에 담았다. 또 하남유니온파크도 취재했다.
취재진은 “지상에는 공원이 있고, 지하에는 쓰레기 등을 처리시설 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의 재활용 선별과정이 다른 나라에 선진적인 모델로 소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신개념의 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유니온타워는 2015년 6월 완공된 이래로 선진시설로써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타 지자체, 기업체, 학생 등의 기관에서 총 2만7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이 중 외국인 견학도 1600여 명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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