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광남동을 시작으로 분동과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4개 지역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10일 개최키로 했다. 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행정서비스 개선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광주시의 행정구역 현황 및 여건분석, 합리적(현실적)인 행정구역 개편(안),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취합하고 도·시의회 의견청취, 상급기관(경기도 및 행정안전부)과의 사전 업무협의 후 행정구역 개편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의회 보고와 상급기관 승인, 조례 개정 등 행정구역 개편 사항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의견서(홈페이지 참고)를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자치행정과(031-760-27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청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광남동 10일 오후 3시 ▲경안동 11일 오전 10시 ▲송정동 11일 오후 3시 ▲오포읍 12일 오전 10시 순으로 각각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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