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3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청소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덕양구청장과 담당공무원, 가로청소, 노면청소 및 지역별 수거업체대표와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현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들에게 격려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봄을 맞아 2019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정비 및 작업자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급증하는 무단투기 사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청소 관련 참석자들과 함께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협력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근무 시 발생되는 다양한 민원사례 검토와 질의답변도 다뤘다.
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및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깨끗한 거리환경과 도시의 쾌적한 공간 유지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청소관련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관심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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