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명=장병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남을 가졌다. 광명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하안동 740일대 6만1833㎡)는 서울시 소유로 여성근로청소년임대아파트, 근로청소년복지관 등이 들어서 있었지만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광명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고, 상호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만남을 필두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광역단체장은 물론 필요하다면 중앙정부 인사들과도 면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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