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하남 지하철 공사현장 방문…추진상황 청취·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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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하남 지하철 공사현장 방문…추진상황 청취·현장 점검 실시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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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도권 동남권 광역교통 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최기주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광역철도로 건설 중인 지하철 5호선(하남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 관계자와 함께 지하철 5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등 철도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하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하남시는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도권 동남권 광역교통 현장을 방문해 철도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하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하남시 제공

최 위원장은 “광역교통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수도권 3기 신도시는 입주와 동시에 즉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3기 신도시로 지정 제안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로 이동해 사업 추진상황을 전해 듣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안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하남시 관계자는 지하철 운영손실에 따른 재정부담 완화 방안이 마련되고, 유로도로로 구상 중인 서울~상사창IC 구간에 대해 시내버스 운행 등 서울 접근성 증진을 위해 무료도로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시행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조정 등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규정에 의거, 지난 3월 19일 출범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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