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능리 매립장 관련 T/F팀 현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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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고능리 매립장 관련 T/F팀 현장회의 개최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3.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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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고능리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T/F팀 현장회의를 지난 27일 전곡읍 고능리에 위치한 폐기물매립장 사업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인 북서울 측에 따르면,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구 노스폴 골프장 사업부지 22만7818㎡ 중 4만9493㎡ 면적으로 조성되어 6년반 동안 104만7097㎡ 용량의 일반 및 지정폐기물이 매립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9일 북서울 측은 고능리 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위한 폐기물 처리사업계획서를 허가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으며, 지난 18일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 의뢰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지난 19일에 북서울 측의 폐기물처리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22일에 T/F팀 1차 회의를 개최해 북서울의 사업계획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고 2차 회의는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연천군은 오는 4월중 해당 사업에 대한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해 군정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그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예정이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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