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 북부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6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제1대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임승근(더블어민주당 평택갑)위원장,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이윤하‧홍선의‧김승남‧김영주‧이관우 시의원, 시 관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선 임기동안 물심양면 봉사와 헌신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강길모 회장과 사무국장에게 전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강길모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의 시간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참으로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관‧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강천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겸허한 자세로 신임 임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평택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 회장은 또 “평택시 각 단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평택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홍보할 수 있는 시정의 한축이 되는 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단체협의회가 지역에 큰 이바지 하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화 시의회 의장도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와 함께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004년 발족, 회원 8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 간에 친목도모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