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추진...예산 소진시까지
상태바
연천군,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추진...예산 소진시까지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3.25 17: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녹슨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 사업 신청을 맑은물관리사업소 예산에 소진될때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 급수설비가 노후 되어 있으면 최종 공급지인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출수되고, 누수로 인해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보건위생을 위해 옥내 수도관 급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녹슨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은 지원대상은 20년 경과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인 세대로 지원규모로는 옥내급수관 최대 세대별 15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규모별 지원기준으로는 ▲60㎡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지원 ▲85㎡ 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 50%지원 ▲130㎡ 이하 주택의 경우 총 공사비30% 지원하고 있다.

2017~2018년 실적으로는 332세대에 사업비 2억1800만원으로 지원됐으며, 개량사업을 실시한 세대에는 주민만족도가 ‘매우만족’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상수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2017년도 경기도 2위, 2018년도 경기도 3위로 군민들부터 수돗물 신뢰를 받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맑은물관리사업소 정대훤소장은 “깨끗한 생명물 공급은 군민과의 약속 이행인 만큼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사업 군민이 많이 신청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홍보할 것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남상돈 기자
연천=남상돈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