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시상 ‘종합 1위’‧‧‧사회책임 경영·공약 실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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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시상 ‘종합 1위’‧‧‧사회책임 경영·공약 실천 우수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3.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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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1위·경제 3위·환경 4위 “공정·평화·복지 성실히 수행”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주최 ‘2018년 기준 사회책임 지수 우수 지자체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를 수상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사회책임 평가 최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상(1위)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22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해 재정자립도가 69.9%로 전국 평균(53.4%)을 상회했고, 지역의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지역내총생산(GRDP)은 1723조 원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왔다. 도는 재정·거버넌스 부문 1위, 경제 부문과 환경 부문에서도 각각 3·4위를 기록해 총점 653.37점(1,00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는 경기도가 사회책임 경영과 사회적가치 성과 육성을 위한 우수한 법적 인프라를 마련했고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각종 공약 실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한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 실현을 통해 도민 행복을 위한 지자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씨에스알(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중소기업·공공기관의 씨에스알 3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사회책임경영시스템 개발, 중소기업 씨에스알 인식확산 경영교육·컨설팅·포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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