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앞둔 포천시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바로알기 교육 및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거리 홍보 행사는 포천시보건소 직원들이 결핵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예방 홍보물(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시민에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속하며,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등 연간 2000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포천시 보건소는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체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으로서 어느 누구도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며, “본인 스스로 결핵예방생활수칙을 잘 지키고면서 조기검진을 통한 질병의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결핵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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