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665억 원의 예산을 신청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파주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키 위해 지난 19일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665억 원의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이번에 시가 신청하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 사업내역은 ▲농축산분야 27개 사업 647억원 ▲농업기술분야 9개 시범사업 10억원 ▲산림녹지분야 4개 사업 8억원 등 3개 분야 665억 원으로 작년보다 10%(65억 원)가 증액됐다.
신청된 예산은 경기도의 심의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돼 사업별로 시행케 된다.
남창우 농축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위에선 심도 깊은 예산심의와 함께 농업발전을 위한 심의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으며, 시는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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