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오는 29일까지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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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오는 29일까지 지도점검
  • 동두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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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동두천=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하천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신천 및 지천에 대한 하천순찰 강화와 함께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오염우려 사업장 및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빙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상태,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아울러 위반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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