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박승욱 기자 | 옹진군농업대학은 20일 제7회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43명과 내빈, 가족 친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옹진군농업대학은 2013년에 개교해 그동안 총 245명의 옹진농업의 미래인재를 배출했다.
20일개최된 입학식에서 장정민 농업대학장은 “생업현장에서 바쁜농사일에도 불구하시고 오로지 배우고자 하는 일념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옹진군농업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 했으며, “지혜로운 농업인, 실천하는 농업인, 꿈꾸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학우들과의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학교수업을 충실히 임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신입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입학 식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농업대학은 교양, 인문학 등의 비율을 감축하고 실제 농업인이 영농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과목, 전문과목은 물론 농촌관광, 양봉, 친환경농업 등을 추가로 편성해 전문 농업리더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고 현장감 있는 농업대학을 운영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