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수유한우축제 다음달 6일 개막...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 산수유 군락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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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수유한우축제 다음달 6일 개막...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 산수유 군락지에서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3.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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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레포츠공원 일대서 개최…풍성한 먹거리·다양한 공연 준비

|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올해 제16회를 맞는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다음달 6~7일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개최된다.

산수유길 걷고, 한우먹고.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양평 산수유·한우축제가 다음달 6일과 7일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 주읍리, 향리 일대에서 열린다. 2019.03.18 (사진=장은기 기자)

올해부터 주민들이 주도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라는 부제로 개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산수유길과 질 높은 양평한우를 주요 테마로 정해 추진된다.

김상기 위원장은 “개군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국 최고의 건강한 축제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산수유꽃길과 함께 걷는 헬스투어(5.2km)를 내리, 주읍리, 향리 마을과 연계해 축제장을 운영하는 등 축제에 건강함과 볼거리을 더했다. 물 맑은 한우식당,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이수근, 신유, 박구윤, 걸그룹 바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내리 마을 표지석. 2019.03.18 (사진=장은기 기자)

전통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역 및 양평터미널에서 축제장인 개군레포츠 공원까지 30분 간격의 시내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한 제16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개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모두가 만족하고 내년에도 찾고 싶은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양평=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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