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체납자 실태조사’ 나서...체납 원인 및 납부능력 등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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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체납자 실태조사’ 나서...체납 원인 및 납부능력 등 파악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3.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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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자의 체납 원인 및 납부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부터 별도 조사단을 구성,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과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조사단은 향후 3년간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내역을 고지하고, 납부 방법 안내와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납부 기피자에 대해선 지속적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시엔 공매, 명단 공개 등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줄 예정이다.

류신환 세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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