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추진한 4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파주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13일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파주시의 총 예산 규모는 1조3310억 원으로 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4억 원이 증가(4.7%)했으며, 생활SOC 분야에 222억 원, 일자리 분야에 41억 원이 각각 증액 편성돼 생활인프라 개선,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생활SOC 분야의 주요사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 6000만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 5억 9000만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7억 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 4억 6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9억 9000만원 ▲도로포장 유지관리 9억 5000만원 등이 신규 증액 편성됐다.
일자리 분야론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전환 7억 3000만원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 7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5억 3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5000만원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일자리 사업 4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13억 원 등이 신규 증액 편성됐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과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키 위해 22건의 사업에 총 11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론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0억 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 19억 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 11억 8000만원 ▲자유로IC-당동산단(시도23호선) 도로 확포장 7억 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5억 4000만원 ▲군 방호벽 정비 5억 3000만원 ▲학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 건립 3억 6000만원 ▲조리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2억 2000만원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1억 7000만원 등이다.
최종환 시장은 “건전 재정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생활SOC 중심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