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업현장을 찾는 밀착 행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에스와이테크를 방문, 기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소통행정에 나서는 등 제품 생산라인 견학과 간담회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중 자금 지원은 현재 시와 경기도가 시행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인력 지원의 경우,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연계해 나가고 있다. 또한 CCA(구리+알루미늄) 제품이 UL(미국 공식 인증)인증은 받았으나 KS(한국산업규격)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박 시장이 방문한 “에스와이테크 남규선 사장은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포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일자리센터와 특성화고 학생, 외국인 노동자 연계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정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난달 기업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비롯해 기업 현장 밀착 행보를 통해 기업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이날 방문한 에스와이테크사는 지난해 포천지역에서 설립된 회사로서 전자코일, 변성기, 전자유도자가 주생산품으로 12명의 직원이 2018년 기준 매출액 89억 원을 올리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