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영등포 문화재단과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등포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과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문화예술 교류 활동과 공동발전 그리고 지역의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서로간의 네트워크와 주요 축제 콘텐츠를 공유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매년 4~5월 개최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영등포여의도 봄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의정부음악극축제’, ‘BMF블랙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부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봄꽃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영등포문화재단 축제프로그램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그 취지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