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14년도에 수립한 환경보전계획 중기목표기간(5년)이 도래함에 따라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이 맡아 시에 적합한 환경보전에 대한 목표 설정을 통해 이에 따른 환경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내 모든 환경이 건강한 생태환경도시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한 비전을 통해 8개 부분 17개 추진전략에 대한 노의를 가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환경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과 관계법규 등을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한편 복지환경국장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수질, 상하수도, 폐기물 등 우리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목표를 설정”과 환경비전에 따른 발전방향을 제시해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용역 마무리에 최선을 다 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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