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대로 장호원 위치 7월말 발표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5월 9일 제외)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후 개보수하여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의 입주자 모집 세대는 총 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2017. 4. 28. 모집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있는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중 전세 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나누어 내는 것이 임대조건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시 2년 단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이고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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