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예산확보 공조체계 구축...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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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예산확보 공조체계 구축...당정협의회 개최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3.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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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시청에서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파주시 제공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제3차 당정협의회서 지역현안 논의, 62개 사업 841억원 국비확보 요청
최종환 시장 “지역발전 예산확보 총력”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시청에서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와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엔 최종환 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민주당), 경기도의원, 손배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62개 사업, 총 8410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계획과 2019년 특별조정교부금확보계획,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내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려는 주요 신규사업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50억원) ▲율곡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45억원) ▲광탄도서관 건립(16억원)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5억원) 등이다. 시는 또 계속사업으로 ▲장곡하수관로 정비(60억원)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34억원) 등도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건의했다.

최종환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과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은 최선을 다해 2020년 국·도비를 확보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 개정 등을 통해 파주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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