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광주시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 나서
상태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광주시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 나서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3.03 18: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은 4일부터 7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광주시 어린이 보행안전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 현장은 광주시 소재 총 27개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통학로의 실태를 파악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어린이 보행교통사고 사고 건수가 2016년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도 광주지역의 경우 사고건수는 2016년 대비 7.64% 증가했으며 부상자 또한 14.8% 증가했다.

2017년 소병훈의원의 요청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현황 전수조사’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초등학교 6052개소 중 주변 보도가 없는 도로는 1818개소로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탔났다. 광주시의 경우 전국 평균 30%의 두 배에 가까운 56%로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굣길의 사고 위험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소병훈·임종성의원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진단 현장점검에 나선다.

소·임 의원은 “신호등 설치 장소 적정여부 및 차량·보행신호시간 적정여부, 교통사고 위험상존 시설물개선, 어린이 보행길 안전현황 등 실질적으로 어린이들이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