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 의장이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여주시 강천면 ‘SRF열병합 발전소’에 대해 ‘이항진 여주시장은 하루 빨리 발전소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의장은, 이항진 시장이 SRF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된 자신의 인터뷰 내용을 강천사랑(여주지역) 밴드에 올리자 이 글의 댓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우리 여주시민들께서 특히 강천면, 북내면 주민들께서는 그동안에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었다”며 “SRF열병합 발전소 허가 취소를 하루 하셔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이제 그만 결단을 신속히 내려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첫 번째도 결단! 두 번째도 결단! 세 번째도 결단! 취소!”라며 신속한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어차피 취소하여야 할 SRF쓰레기 발전소를 두고 탁상공론 할 때가 아니라고 보며, 이러쿵저러쿵 공론해 봐야 그말이 그말”이라며 허가 취소의 시급한 결단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전 의장은 “시장님! 시민들의 고통을 생각하셔서 이제 그만 신속히 취소하십시오!”라며 허가 취소를 재차 촉구했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SRF발전소 허가를 취소하겠다. 공무원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단독결재 방식으로 허가 취소하겠다’는 글을 이 밴드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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