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동 수산물 회센터 해수 처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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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동 수산물 회센터 해수 처리 방안 논의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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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 상생방안 마련 간담회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시환경기초시설 회의실에서 풍산동 수산물 회센터에서 발생하는 해수로 인한 망월천의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입점한 업소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 및 풍산동 수산물 회센터 상인회(회장 심중보)와 시행사인 리파인C&D 윤종진 전무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선 친환경사업소장 주재 하에 적극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풍산동 수산물 회센터에서 발생하는 해수를 처리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조하여 올해 2월부터 하수관거공사 실시설계를 착수, 내년 8월까지 관로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차집된 해수는 전량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산동 수산물 회센터에서 발생하는 해수를 처리하기 위해 공공하수관로로 연결하여 전량 공공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할 계획이나, 활어 운반차량에서 해수를 도로 등에 버리는 행위나 물티슈, 장갑 등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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