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허브아일랜드 “미리보는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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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허브아일랜드 “미리보는 봄 축제”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2.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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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3월 말 개최 준비 한창
/포천시 허브아일랜드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방향제 만들기·아로마스파 이벤트
SNS 공유이벤트 등 프러그램 다채

설레이는 봄을 앞둔 포천시 소재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에선 한 겨울내 움추려 지냈던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LTE급 봄 맞이지 준비가 한창이다. 올 겨울 유난히 추웠던 한 겨울 날씨속에서도 늘 23~25℃의 온도를 유지해 오던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소재 허브식물박물관에선 추위를 이겨낸 허브꽃들이 향기를 내 뿜으며 만발했다.

그 중에서도 로즈마리와 제라늄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으뜸으로 돋보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으로 닦아 왔다. 이러한 로즈마리의 초록색 잎은 쉽게 보았겠지만 보랏빛의 작지만 강인한 향기가 진동하는 꽃은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제공

하지만 이곳 허브식물박물관에서는 로즈마리가 가장 흔한 꽃이 되고 있으나, 향기 마큼은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갖 가지 제품 성분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허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라늄은 화려한 꽃이 시선을 사로잡는 허브로서 유럽 지역에선 집안의 액운을 물리친다 해 가정집 창가에서 가장 많이 가꾸는 꽃이기도 하다.

이러한 제라늄의 향기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쉽게 느끼는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는데 큰 도움을 주는 허브다. 허브아일랜드 임 옥 대표는 식물박물관에서 이미 허브꽃들이 만발해 어느곳에서든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봄을 사랑하는 연인ㄷ르이 가장 빨리 만나고 싶어한다.

이에 임 대표는 “상춘객들을 위해 ‘2019 허브아일랜드 미리봄 축제’를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다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미리봄 축제를 위해 허브식물박물관에선 향기로운 허브꽃들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꽃으로 둘러 쌓인 벤치에 앉아 꽃 향기에 취해도 보고, 따사로운 기온에 겨울에 지친 몸을 녹이면서 코 앞에 찾아온 봄을 맞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미리봄 축제 프로그램으로 봄향기 방향제 만들기와 해피니스 아로마스파 이벤트,SNS공유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고 한다. 허브힐링센터 장윤정 센터장은 “겨우 내 움추렸던 몸에 이국적이고 행복한 일랑일랑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안티스트레스 스파를 추천한다”며, 상춘객들은 건강한 봄맞이 힐링건강체험 할인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 없는 허브식물박물관으로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나기 위해선 겨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봄 향기를 가득 담아볼 수 있는 여행지인 포천 소재 허브아일랜드로 방문해 줄것”을 기대 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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