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교향악단, 내달 8일 ‘정기연주회’ 개최...100주년 맞는 3·1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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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내달 8일 ‘정기연주회’ 개최...100주년 맞는 3·1절 기념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2.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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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힘차고 패기 넘치는 영웅의 발자취를 기리는 작품으로 선정, 청중들에게 민족의 단결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그리고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할 것이다.

주요 연주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 내림마장조 작품 11’과 베토벤 ‘슈테판왕 서곡 작품 117’ 그리고 피날레로 ‘교향곡 3번 ‘영웅’ 내림마장조 작품 55’ 등이다. 협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스웨덴왕립오페라 객원수석으로 유럽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으로 선임됐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및 일본, 유럽의 저명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과천시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화합과 평화상생의 시간을 청중들과 함께 공감하고 3·1운동의 정신이 계승되는 희망의 시간이 되는 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권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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