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지적재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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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지적재조사 추진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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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신둔면 용면리 121-7번지 일원 140필지(10만3508㎡)를 대상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 감정기에 만들어진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신둔면 용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사업의 목적 및 지구선정 배경 등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고 있다.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게 되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및 국비를 지원 받아 현황측량, 경계협의,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 일련의 절차를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 해소, 토지가치 상승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신둔면 용면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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