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발로 뛰는 소통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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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발로 뛰는 소통행보 ‘눈길’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2.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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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 청취에 나섰다. /포천시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중소기업 현장방문 건의사항 청취
오는 18일까지 15곳 기업 방문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논의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 투자와 경영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 청취에 나섰다.

박 시장은 특히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행정을 이날 시 관내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15곳 기업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업인들과 소통에 나선 박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이들의 생생한 현장내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과 더불어 생산품 현장을 시찰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또 기업인들이 현장에 필요한 각종 규제 파악과 함께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 동행하는 등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들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회의에도 가졌다.

이에 대해 이상갑 꽃샘식품 대표는 “기업 현장을 방문하신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힌 가운데 “시 관계자들이 함께 동석해 관심을 가져준데 따른 고마움”을 전했다. 또 “좋은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포천시 관내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술연구·개발로 포천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꽃샘식품의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최대한 기업인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소재 꽃샘식품은 지난 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92년도 꽃샘식품을 설립해, 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2009년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2001년과 2011년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함은 물론, 2017년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우수 기업으로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98명의 직원을 고용해 연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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