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쌀사랑연구회(회장 함영석)가 지난 일 년간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정동균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이웃 돕기 쌀은 1.4t으로 140포(10kg)이며 이는 5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쌀사랑연구회는 2001년에 설립한 농업인 연구모임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10kg 쌀 750포를 전달했으며, 물 맑은 양평 쌀 홍보를 위해 매년 시식행사도 추진하는 등 양평 친환경농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정 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사랑연구회의 기부에 감사 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까지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