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대 5억원 융자...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푼다
상태바
성남시, 최대 5억원 융자...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푼다
  • 성남=최상록 기자  rok3kr@joongang.tv
  • 승인 2019.02.07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대출 이자 지원 3년으로 늘려
성남시는 올해 5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투입해 신생·영세 기업체의 융자를 지원한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려고 융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렸다. 기업이 융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성남시는 또, 융자금 이자 지원 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늘려 기업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업체가 내야 하는 융자금 대출 이자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신 내준다. 여성이 CEO인 기업(여성 기업)은 0.1%를 추가 지원해 대출액의 최고 2.1%의 이자를 성남시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공장 등록 가동 중이면서 연간 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과 사업자 등록한 지 1년~10년 된 기업이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성남시와 협약 체결한 농협, 기업은행 등 9개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최상록 기자
성남=최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