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최근 창단한 여주시민족구단(감독 신만환, 코치 윤선동)이 지난 23일 경북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비슬산 참꽃배 초청족구대회’에서 초청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족구클럽 130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족구협회와 대구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여주시민족구단은 초청 일반부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상대팀 울산엑센트를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대전 닛산자동차와 대구 블루스타가 공동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에는 여주시민족구단 박성호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감독상은 여주시민족구단 신만환 감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감독과 코치, 선수를 포함해 총 9명이 출전했다.
한편 여주시민족구단은 여주시를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인 족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3월 창단됐으며, 앞으로 전국 규모의 족구대회에 출전해 여주시를 널리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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