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면 3교 통합 신설교 설립 ‘탄력’‧‧‧2021년 3월 개교 목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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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면 3교 통합 신설교 설립 ‘탄력’‧‧‧2021년 3월 개교 목표로 진행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1.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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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계획결정 주민설명회 개최‧‧‧적절규모학교 육성 룰모델 될 것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포천시 영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영중면 소재 소규모 3개초교 통합 신설교에 따른 ‘도시관리계획결정’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중면 소재 3교 통합 신설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영중면 소재 3교 통합 신설교 설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마련했으며, 영중면 지역주민 및 3교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설명회 내용은 ▲영중면 3교 통합 신설교 설립 배경 및 목적 ▲신설교 설립 부지 위치 및 범위 ▲신설교 설립 부지 토지이용계획 ▲교사 및 교지면적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이행 및 토지보상 절차 등 3교 통합 신설교 설립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결정에 대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에 중점을 뒀다.

영중면 3개초교 통합 신설교 설립 사업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영중면 3개교 학부모와 동문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영중면 20개리 이장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설명회 및 간담회 진행을 바탕으로 2016년 11월 학부모 투표를 실시해 평균 찬성률 89.1%로 통합을 확정해 추진 중에 있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3개초교 통합 신설교 설립과 관련해 향후 절차들이 조속히 진행되어 하루 빨리 3개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신설교 설립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준비 중으로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3개초교 통합교 신설과 관련해 관계기관들과 지역주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향후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3개초교 통합 신설교 설립은 향후 관련법과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차질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힌 가운데 “영중면 3개초교 통합 신설교 설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교육적 효과를 홍보할 수 있는 모델학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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