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새해인사회서...“지역화폐 ‘골목상권 활성화’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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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새해인사회서...“지역화폐 ‘골목상권 활성화’ 도움 될 것”
  • 성남=최상록 기자  rok3kr@joongang.tv
  • 승인 2019.0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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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시민들 건의사항 일일히 즉석 답변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8일 야탑동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8일 열린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성남시 제공

지난 22일 은행2동, 24일 판교동 야간토론회에 이은 소통행보다. 이날 인사회는 중·고교생, 대학생,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야탑 1, 2, 3동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들은 ▲야탑동 골목상권 활성화 ▲벤처기업 지원 ▲청년정책 ▲주차장 ▲교통 문제 등 시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물었다.

은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질문을 경청하고 일일이 즉석에서 답변했다. 야탑동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는 “올해 아동수당, 청년배당 등 1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이와 함께 탄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축제와 성남 명소 곳곳을 연계해 브랜드화 하면 유입인구가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일정 권한을 주고 일자리, 창업 등 청년정책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새해인사회는 시정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주간 인사회와 마을 의제를 발굴해 토론하는 야간 토론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최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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