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예금 이자수입 초과 달성
상태바
파주시, 공공예금 이자수입 초과 달성
  • 파주=박남주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1.29 18: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자금관리부서 일원화 성과

파주시의 공금예금 이자수입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공금예금 이자수입액으로 4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돼 전년 이자수입액 18억 원보다 28억 원이 초과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이자수입 증가는 지방회계법시행령 개정으로 통합지출관제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징수과 자금배정, 회계과 자금집행 등 두 개 부서로 이원화된 자금 관리 부서를 작년 1월 1일부터 회계과로 일원화해 이룬 성과다.

회계과는 그 동안 지출자금 부족현상을 우려해 2017년까지의 1일 평균 공금예금 잔액이 240억 원이던 상태를 50억 원 이내로 관리해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석문 회계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일자별 공금예금 관리, 정기예금 현황관리, 1억 원 이상 정기고액지출사항 관리 등 자금상황 판단자료를 매일 관리함에 따라 가능했다”며 “이에 따라 발생된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예탁해 이자수입이 극대화된 것”이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그는 “이달부턴 모든 지출 품의 시, 지급일자를 명시토록 업무를 개선하는 등 유휴자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파주=박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