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소방서는 노인복지관 및 요양원 등 지역 피난약자시설 3개소에 대한 소방간부 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수원 장안구 노인복지관 화재로 노인 100명이 대피한 사례를 통해 관내 유사화재를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소방간부 현장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시설 점검, 관계자 안전불감증 해소 및 초기대응능력을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한 소방대진입창 지정 ▲3대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불법주차)119소방안전패트롤 중점단속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계획 안내 ▲자위 소방대 임무카드 휴대 및 화재 대응 매뉴얼 숙지 지도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관계자에 의한 인명대피와 초기 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정기적인 종사자 교율훈련 등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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