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명 다녀 간 으뜸 문화축제 제13회 여주품실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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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명 다녀 간 으뜸 문화축제 제13회 여주품실문화축제 성료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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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 다양 3만여 명 다녀가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여주시 산북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여주품실문화축제가 화합의 장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경희 여주시장, 이영옥 여주시의회 의원, 방영철 산북면장, 이규동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동수 여주시등산협회 회장, 유호진 여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방문객 3만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축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픈 공연과 뮤지컬 공연에 이어 비빔밥 만들어 나누기, 참가자들의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대회, 씨름대회와 품실축제의 대표 행사인 양자산 등산대회 등 봄나들이와 함께 참가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입소문을 증명하듯 경기도 각지에서 모인 등산대회 팀으로 성시를 이룬 양자산 등산대회는 소속팀과 각자의 기량을 겨루는 유쾌한 시간이었고, 제14회 여주품실축제를 기약하며 열띤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강동구에서 가족과 같이 참석했다는 김영희 씨는 정말 뜻깊은 축제를 이틀 연속 재미있게 즐겼다며 내년에도 지인들과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이인순 여주품실문화축제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번 축제에 참여하신 많은 내외빈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역사 깊은 청정지역, 풍요로운 산북에서 타향 아닌 고향의 따듯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흠뻑 느끼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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