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시정 전반 혁신발전 계획 수립, 전문성 확보·대외 대응력 강화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운영 전반의 진단 및 경영관리 개혁안 도출’을 위한 ‘포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박윤국 시장을 비롯, 부시장 및 국·과장급 이하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를 청취하는 등 이에 따른 의견개진을 통해 향후 경영진단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포천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발전 계획 수립과 시정비전에 부합하는 조직과 사무, 정책사업 등의 분야별 분석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미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내외부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의 운영방안을 찾아내는 등 주요 이슈 검토 및 계획 수립을 통해 조직운영 및 효율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시장의 야심찬 취지가 들어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시청 각 부서의 상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향후 시민과 함께 경영진단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거쳐왔다.
한편 박 시장은 “변화하는 정책여건의 특수성을 반영한 중장기 종합비전 및 개발계획을 설정하고 조직운영 체계의 혁신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대외 대응력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경영진단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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