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8명 쌀과 방송시설, 한화 100만 원 전달 등 봉사활동 펼쳐
| 중앙신문=중앙신문 | 대신라이온스클럽(회장 신보건)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오지 마을에 옷과 쌀, 후원금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윤희정 시의원이 추진해 김규창 도의원과 신보건 회장, 박광찬 초대회장, 회원 등 18명이 참가했다. 회원들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신용욱) 학생, (사)여주강원도민회봉사단(회장 이윤호)이 헌옷과 모자, 운동화 등을 기증해 진행됐다.
필리핀 오지마을인 민다나오 카가얀 데오로는 해발 1200~1300m 고지의 고산지대로 쌀이 전혀 없어 옥수수 가루를 주식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World Grace Vision School(교장 이상구 목사)를 방문해 쌀 500kg과 단체복, 핸드폰, 방송시설, 한화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윤희정 추진위원장은 “회원들이 현지 도착 전까지는 가는 길이 너무 멀어 힘들어 했지만, 마지막 날 모두 봉사에 보람을 느껴 기쁘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국위를 선양이라는 행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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