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민청원방’ 도입, 500명 이상 동의하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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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시민청원방’ 도입, 500명 이상 동의하면 답변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1.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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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시 홈페이지에 게시판 신설

여주시가 시민청원방을 개설해 500명 이상 여주시민이 동의하는 청원에 시장 등 여주시의 공식 답변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에 시민청원방 게시판을 신설해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신청된 청원 중 정식으로 접수된 청원에 대해 20일간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 시는 관련부서에서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공식답변을 하게 된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시정관련 쟁점사항, 정책건의 등 시민 다수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창구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00명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개인적인 민원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는 기존의 ‘민원 접수창구’나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해야 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500명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모아질 수 있는 새로운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으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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