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성로타리클럽, 무술년 ‘가족 송년의 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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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성로타리클럽, 무술년 ‘가족 송년의 밤’ 열어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2.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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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회장, “사랑과 봉사의 최고 클럽 만들 터” 다짐
지난 20일 오후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원들과 가족들 100여명이 함께 모여 저물어가는 황금 개띠 무술년을 아쉬워하며 2018년을 마무리하는 가족 송년의 밤을 열었다. /수원수성로탸리클럽 제공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수성로타리클럽(회장 평원 박재균) 제1167차 주회(가족 송년의 밤)가 지난 20일 오후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원들과 가족들 100여명이 함께 모여 저물어가는 황금 개띠 무술년을 아쉬워하며 2018년을 마무리하는 가족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전 회원들과 가족들이 열띤 박수소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성로타리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 한글학교의 손윤임(73세)어머니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그동안 열심히 배운 한글공부 덕으로 짧은 내용이지만 또박또박 써내려 온 원고를 읽어 가며 감회에 찬 목소리를 울먹이며 "처음 시작할때 받아쓰기 10문제 중 10문제를 틀렸지만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이제 읽고 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이인자선생님과 수성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평원 박재균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회장 취임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많은 협조를 아낌없이 베풀어준 선,후배들의도움에 감사하다”며 “이제 남은 임기동안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가는 리더로서 수성로타리클럽이 최고의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클럽장학생으로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이영진학생과 수성장학위원회 장학생에 일본 릿쿄대학 김보라미학생이 선정되어 장학금과 증서를 받았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수성로타리클럽은 로타리 강령에 명시되 있듯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모든 가치있는 사업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한다’고 했듯이 그 취지에 발맞춰 2018.7.6 태국,필리핀 자매크럽과의 급식 봉사활동, 8.1~6 해외자매클럽 봉사로 필리핀 영양실조 예방 프로젝트 개최,

8.9~13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8.16 삼일상고 인터렉트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봉사, 9.13 대한노인회 수원 팔달지호 쌀 기부 봉사, 9.20 어머니 한글학교 성금전달 및 청소 봉사, 9.20 에벤에셀의 집, 사랑을 나누는 집 성금전달, 11.10 수원천 정화 봉사활동, 11.17 사랑의 지역 사랑나눔 김장봉사,12.15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및 수원천 정화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초아의 봉사’는 로타리의 모토이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연합체이며, 200여개국 3만5500개 클럽이 결성되어 있고 120만명의 회원들이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바치고 있는 국제적인 봉사 단체이다.

로타리의 이념과 정신으로는 “사업 및 전문직업인들의 단체인 로타리는 인도주의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 분야에서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며, 세계의 친선과 평화를 증진한다”라고 국제로타리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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