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주=박은성 기자 | 양주시, 산타 감동나눔 행사
겨울용품·쌀 등 생필품 선물
소외이웃 440명에 전달 예정
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8년 산타 감동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주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양주시 후원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희창 시의회의장,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염일열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위원, 성금품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과의 나눔을 위해 목도리, 장갑 등 겨울용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 13종이 담긴 선물상자 440박스를 정성껏 포장하고 배분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각 읍면동을 통해 관내 소외이웃 440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품 전달식에서는 ▲에이스섬유(대표 이상백) 성금 1050만원 ▲양주시 지역농산물 협의체(회장 박정열) 성금 1000만원 ▲공구우먼(대표 김주영) 성금 1000만원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대표 박종덕) 성금 1000만원(청련사 700만원·관음회 200만원·심향합창단 100만원)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진스님) 성금 500만원 ▲SM텍스타일(대표 최승호) 백미10kg 385포(환가액 1000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회전반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기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런 감동 나눔이 계속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이어 감동적인 공동체 사회로 이끄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