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박승욱 기자 | 옹진 대청면, 목도리 100개 증정
옹진군 대청면사무소에서는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대청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뜨개질교실에서 만든 ‘한땀한땀 사랑의 목도리’ 증정식을 가졌다.
대청면 뜨개질교실은 2014년부터 20여명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매주 2회 박순희 강사 지도로 정기적으로 모여 작품등을 제작하고, 연말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목도리를 전달하기 위해 손수 100여개를 정성껏 제작했다.
이번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단순히 개인의 취미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만들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마음을 전달하는 측면에서 회원들의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대청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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