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서민생활 안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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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서민생활 안정화 중점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8.1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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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19일까지(30일간) 2018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 6천억 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또한, 평택시의회는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홍선의, 김영주, 강정구, 유승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병배, 김승남, 이해금, 곽미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지난 11일 이해금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영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

2019년도 예산안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1조 6623억 원으로 전년대비 14%인 2041억 원이 증가됐고, 예산안 심의결과 196억 7743만 원이 감액됐다.

이해금 예결위 위원장은 “금번 예산안 심사는 각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둬 심사했다” 고 밝혔다.

한편,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은영 의원이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자치행정위원회) 중 발언 내용에 대해’ 7분 자유발언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이번 회기 중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심사,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한 사항은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 시의회에서는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에 중점을 두고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18년도 연간 회기운영을 모두 마무리 했다.

평택=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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