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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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어 나가겠다”
  • 계양구=조민수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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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구 제공

| 중앙신문=계양구=조민수 기자 | 인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 성황 속 마무리
1년 동안 수고한 위원들 격려…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

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행 축제’는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동 보장협의체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동네를 일구어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의원, 관련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동 보장협의체 활동영상과 4개동(효성2동, 계산3동, 작전2동, 계양2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 동안 수고한 위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또한 3인조 인디밴드 ‘거리의 제인’의 열띤 축하공연 및 병방어린이집 아이들의 마스게임 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12개동 보장협의체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유공자(기관) 4곳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복지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아 줬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매년 계양구가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기부자들의 나눔활동과 더불어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현재 12개동에 28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운영 등 동 단위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위원장 이상일)에서는 계양구 지역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계양구=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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