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동두천=남상돈 기자 | 연예인 봉사단 ‘포이보스’, 동두천에 연탄 6250장 기부
연예인봉사단 포이보스는 17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 6250장(500만원)을 동두천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연예인봉사단 포이보스는 그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는 연예인 봉사단체로, 동두천시에는 처음으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연탄 6250장을 기부했다. 더욱이 이중 연탄 3000장을 직접 광암동 저소득가구 10가구에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동두천시를 방문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에도 참여해 주신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을 대표해 배우 정동환 씨는 “큰일도 아니고 작게나마 연예인들이 모여서 작은 사랑을 나누고자 동두천시를 방문한 것인데, 시장님과 시민들께서 크게 환영해 주시고 기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처음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자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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