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 참가 지도
포지션별 훈련·레크리에이션 등 진행
고양시는 오는 10∼11일 일산동구 설문동 NH인재원에서 ‘2018 고양시-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재)박찬호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유소년 야구선수 120명과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김혜성·차명주·송승준·서건창·정근우·김태균·이성열·민병헌·황재균·홍성흔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유소년 야구선수들은 1박 2일간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포지션별 훈련,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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