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 함께 어울림, 큰울림 더 높이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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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 함께 어울림, 큰울림 더 높이 울려라
  • 오산=김창주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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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8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에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앙신문=오산=김창주 기자 |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 개최
풍물패 퍼포먼스 전통춤 공연 등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 ‘소통의 장’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제8회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예정됐던 행사가 연기돼 치러지게 됐는데 조정된 일정으로 몇 가지 프로그램이 변경됐지만 대부분 예정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는 ‘다(多)함께 어울림, 더 높이 큰울림’이라는 주제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에는 다문화 합창,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노고지리 풍물패의 라운딩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세계 각국 전통춤 공연과 연을 주제로 한 세계 연 전시, 연 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돌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행사를 축하하며,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이제는 외부인이 아닌 오산시의 가족이고, 주인”이라며 “촉촉하게 가을비가 오는 날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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